부동액 보충 방법 알아보기

오염된 부동액으로 사용시 엔진 내부가 녹슬고 워터펌프가 고장 날 수 있기에 자동차 엔진 과열시 부동액을 보충해주셔야 하는데요.

오늘은 부동액 보충 방법에 대하여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액이란?

냉각수는 자동차 엔진에 열을 식혀주고 물의 증발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은 하는 액체입니다.

겨울철에는 냉각수가 얼어 엔진이 과열 되거나 물의 비중이 높아져 빙결이 될 수 있기에 겨울에는 부동액으로 보충하고 교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동액 보충방법

부동액 보충 방법에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어 각각의 장단점과 절차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디에이터 보조 탱크 보충

라디에이터 보조 탱크는 부동액을 저장하고 공급하는 용기입니다. 이 용기의 수위만 잘 맞춰주면 됩니다.

full과 low선 사이에 부동액이 위치하면 되는는데, 부동액이 없을 경우 물만 보충해 주셔도 됩니다. 다만 물의 비중이 너너무 높아지면 겨울철에 빙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너너무 많은 양을 보충하지 않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라디에이터 캡을 열고 보충하는 것은 유사시에 긴급으로 보충하는 게 아닌 이상 권장 드리지 않습니다.엔진이 과열된 상태에서 캡을 열게 되면 압력력캡을 열게 되면 수증기나 액체가 갑자기 솟구칠 위위험이 있고, 라디에이터가 텅 비어 버릴 정도의 누수상태라면 운운행을 절대 하시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견인 조치하셔서 정비센터 입고를 권장 드립니다.

추가로 라디에이터 보조 탱크에 물이 조금 이라도 남아있다면 라디에이터 내부에도 물은 충분분히 있다는 것을 라디에이터 캡을 열지 않고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보조 탱크에 물이 전혀 남아있지 않다면 부동액의 누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전체 순환식 교환

전체 순환식 교환은 엔진과 워터터펌펌프 사이를 연결한 장비를 이용해서 전체적으로 부동액을 교환하는 방법입니다. 비용적으로 저렴하고 완벽하게 부동액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체 순환식 교환은 전문적인 장비와 기술이 필요하므로 일반 사용자가 직접 수행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 방법은 전문 정비소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액 교환 주기

부동액의 교환 주기는 자동차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년 또는 4만km마다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부동액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색상이 변하거나 물과 섞여있는 경우에는 즉시 교환해야 합니다.

 

부동액 혼합 비율

부동액은 물과 혼합하여 사용하는데, 혼합 비율은 계절과 기후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름철에는 물과 부동액을 1:1로 혼합하고, 겨울철에는 물보다 부동액의 비율을 높여서 혼합합니다. 부동액의 비율이 높을수록 빙점이 낮아져서 냉각수가 얼어서 엔진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부동액 보충 방법에 대하여서 알아보았습니다.

부동액은 엔진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냉각시스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에 부동액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보충하거나 교환을 잘 해주셔야 자동차의 성능을 유지하고 수명 연장이 가능하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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