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시 시동을 꺼야 안전한 주유를 할 수 있습니다. 초보운전이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시동을 끄지 않은 경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기 때문으로 오늘은 주유시 시동을 꺼야하는 이유에 대하여서 알아보겠습니다.
간혹 경유차에 휘발유를 담는 혼유 사고가 발생하고 실제로 국내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디젤 차량에 휘발유가 들어가면 엔진이 고장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휘발유가 섞인 사고가 발생하면 인근 정비소에서 기름을 제거하고 엔진 청소를 통해 회수할 수 있습니다.
엔진이 가동되고 있는 상태에서 주유하는 것은 법 위반이 됩니다. 1973년 제정된 소방방재법 제79조 6항은 자동차에 주유할 때에는 차량과 모터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주유를 하면 사고 위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적발되면 주유회사에 1회 100만원, 2회 200만원, 3회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차량의 주원료는 철이므로 스파크와 정전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오일증기를 만나면 스파크와 정전기가 발생하여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오일이 있는 곳에서는 항상 시동을 꺼주셔야 합니다.
급유 시 시동을 끄면 약 80밀리리터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양은 적지만 축적하면 많은 가스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주유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혼란스러울 수 있으나 차량에서 오일러를 분리하지 말고 오일노즐을 그대로 두고 119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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